22대 국회의원 선거, 이제 꼭 하루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어느 당, 누구를 뽑을지 결정 못 하신 유권자 계시면 지금 전해드리는 내용 한 번 참고해보시죠. <br /> <br />‘정당별 주요 공약'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로 꼽히는 게 바로 '저출생'이죠. <br /> <br />그래서인지 여야 모두 출산과 육아 등 가족 관련 공약을 앞다퉈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부총리급 기관인 인구부를 신설하고 저출생 정책을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빠의 유급휴가 의무화, 5세 이상 무상교육, 늘봄학교 전면시행 등이 포함됐고요. <br /> <br />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만들어 청년의 정치참여와 권익을 제고해나가겠다고 강조했죠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‘아동·청소년 기본소득' 공약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초등학교 취학 전까지는 월 50만 원을, 8세부터 24세까지는 월 30만 원을 조건 없이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신혼부부는 가구당 10년 만기 1억 원 대출이 가능하고 자녀 수에 따라 원금도 감면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첨단산업과 반도체 분야는 국민의힘, 민주당 모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공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반도체 개발과 투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에 방점을,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기한 연장을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공약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해외 투자 유출과 주가 하락 시 소액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격 폐지 공약을 내놨죠. <br /> 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과세 대상자는 전체의 1% 수준에 불과하다며 폐지는 부자 감세에 불과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 지역을 서울로 편입시키고,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겨 이 공간을 서울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지난달) :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'랜드마크'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…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월 3만 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청년패스를 시행하고, 전국민에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공약으로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달) : 민주당은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지웅 (jyunjin7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091253501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